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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경기도 아파트 대장 단지 시세(2026.5.17 기준)

by zealot88 2026. 5. 17.

네이버 부동산 호가는 실거래가보다 시장의 심리와 흐름을 더 빠르게 반영한다.

수도권 대장 단지를 중심으로 이번 주 호가 변화와 매물량 추이를 분석했다.

  • 집계 대상: 전용 84㎡, 4층 이상 매물 (저층·탑층 제외)

 

목차

1. 시세 변동
2. 상승·하락 단지 수 흐름
3. 대장단지 매물량 추이

 


 

1. 시세 변동

 

경기 아파트 대장단지 호가변동 2026.2.17 ~ 2026.5.17

 

경기 아파트 대장단지 호가변동 2026.5.10 ~ 2026.5.17

 

📈 이번 주 호가 상승 단지(5개)

의왕시 #푸르지오엘센트로 15.0(+0.2)

성남시 수정구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23.3(+0.3)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푸르지오자이 8.9(+0.1)

수원시 장안구 #화서역파크푸르지오 13.0(+0.1)

용인시 수지구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16.5(+0.5)

 

 

📉 이번 주 호가 하락 단지(2개)

평택시 #고덕국제도시파라곤 6.0(-0.1)

부천시 #센트럴파크푸르지오 11.0(-0.5)

 

 

2. 상승·하락 단지 수 흐름

 

 

 

1. 서울에서 시작된 불장, 경기도로 번지는 중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이제 경기도 대도시까지 퍼지고 있다. 경기도 주민들도 "어? 진짜 집값이 오르네?" 하고 피부로 체감하는 단계다.

2. 핫한 동네는 무섭게 오르는 중

그동안 조용했던 과천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광명이나 성남 중원구 같은 곳은 "조만간 새 아파트가 들어설 것(재건축)"이라는 기대감과 싼 매물이 다 팔리면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3. 그러나 오르는 곳만 오르고 있음

경기도라고 다 같이 오르는 게 아니다. 안양 동안구나 용인 수지구처럼 잘 나가는 동네는 팍팍 오르는 반면, 이천, 화성, 고양 일산 등은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고 있다. 동네마다 온도 차가 엄청나게 크다.

 

일례로 안양 평촌역 주변은 '경기도의 분당'이라 불릴 만큼 학원가가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인덕원역에 앞으로 지하철 노선이 3개나 더 들어온다는 교통 호재,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를 새집으로 바꾸는 사업(재건축·리모델링)까지 겹치면서 살 사람과 투자할 사람이 몰리고 있다.

4. 5월 이후로는 팔 사람과 살 사람의 밀당이 펼쳐질 듯

싼 매물이 다 팔리자 집주인들은 "값을 더 올려 받아야지" 하며 올렸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반면 살 사람들은 "왜이렇게 올랐지? 너무 비싼듯... 더 싼 거 없나?" 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서로 생각하는 가격 차이가 커지다 보니, 소문만 무성하고 실제 계약서 도장을 찍는 거래는 뜸한 상태라는 현장의 이야기가 많다.

 

 

 

3.대장단지 매물량 추이

 

 

 

 

  • 서울 전세난의 풍선 효과: 서울에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고 가격이 치솟자, 버티지 못한 세입자들이 경기도로 밀려 내려오고 있다. 이 때문에 경기도 대도시 주민들도 "혹시 우리집도 전세값 올려줘야 하는거 아니야?" 하며 주거 불안을 심각하게 느끼는 중이다. 이 글을 쓰는 필자가 살고 있는 경기도 1000세대 대단지도 6개월 전보다 전세가가 10% 가량 오른 상태이며 그나마 물건도 3개뿐이라 개인적으로 다음 계약 때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 전세 품귀가 부른 월세 급등: 전세 매물이 고갈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월세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월세가 8~10%나 급등했으며, 전세·월세 가격이 오르다 보니 결국 "이럴 바엔 집을 사자"라며 매매가까지 밀어 올리는 연쇄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

 

  • 전셋값도 동네마다 양극화: 전세 시장도 양극화가 뚜렷하다. 광명(0.60%), 수원 팔달구(0.51%), 화성 동탄(0.37%) 등은 세입자가 몰려 전셋값이 팍팍 오르는 반면, 과천(-0.17%)이나 이천(-0.04%) 같은 곳은 오히려 전셋값이 떨어지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다만 과천은 재건축 이주가 끝난 뒤라 통계상 전세값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전셋값이 실제로 하락하고 있는 곳은 이천, 파주, 일산 서구 등 상대적으로 입주가 많은 외곽지역이다.

2026년부터 입주 부족으로 인해 수요 누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전세 매물이 사라진 이유: 가장 큰 이유는수도권 전반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공급)'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 또한 집주인이 직접 들어가 살아야 양도세를 깎아주는 등의 규제(실거주 요건 강화) 때문에 시장에 전세 매물이 나오지 않고 꽁꽁 잠겨버렸다. 집은 부족한데 들어올 사람은 많은, 즉 한정된 의자를 가지고 싸우는 의자 뺏기 게임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 학군·교통 좋은 곳은 불패: 안양 평촌처럼 아이들 키우기 좋은 학원가가 있거나 인덕원역 교통 호재가 있는 곳은 "불편해도 여기서 살겠다"는 실거주 수요가 탄탄하다. 이런 인기 지역은 앞으로도 전셋값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